
2025년 3월부터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 시작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하여 ‘중앙도서관 인문숲’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다양한 주제의 정기강좌와 저명인사를 초빙하는 명사초청특강을 준비하였다.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정기강좌는 <희망인문학>, <니체 읽기>를 시작으로 <유럽을 여행하며 인문학을 만나다>, <세계와 러시아의 현대사>, <조선 명화 감상>, <뮤지컬로 읽는 문학작품>으로 이어져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각 강좌는 4~8회차로 오전 10시나 오후 7시에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명사특강은 4월 김봉중 전남대 명예교수의 <세계사와 우리>,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기후 위기 속, 우리의 자세>, 6월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의 <그리스 로마신화를 통해 삶의 지혜 찾기>가 오후 7시부터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과 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강좌 별 참여인원은 정기강좌 40명, 특강 70명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강의 시작 20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https://www.gunpo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 인문숲이 군포시를 대표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여,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여 삶의 지혜를 얻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390-88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뉴스=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