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민선9기 한대희 시장이 1일 취임했다. 군포시(c))
군포시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한대희 군포시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민선 9기 ‘시민주권 군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 시장은 취임사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 혁신, 변화, 시민주권의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이번 취임사는 단순한 비전 선포를 넘어 지난 임기에 대한 철저한 자기반성과 시민 중심의 실용주의 철학이 깊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 시장은 “시민의 신뢰는 결코 당연하지 않으며, 행정은 시민의 삶 속에서 평가받는다”고 언급하며 행정의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을 명확히 했다.
또한 원도심 재개발과 신도시 재건축 등 막힘없는 공간 혁신으로 도시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청년에게 기회가 있고 기업과 소상공인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이번 임기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모두 아우르는 포용적 복지를 강조하며 복지가 특별한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이 되는 군포를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지향점을 결합했다. 아울러 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스마트 AI 혁신을 도입해 시민의 세금이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되도록 하겠다는 다짐은 민선 9기 군포시가 한층 더 스마트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게 한다.
조직 내부를 향한 메시지에서도 큰 변화가 포착된다. 한 시장은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는 시장이 앞장서 보호하고 소극행정과 무사안일은 과감히 개선해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공직사회의 과감한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끝으로 한 시장은 민선 9기의 주인은 시민임을 거듭 강조하며, 시민보다 앞서가는 시장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걸으며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시민들의 선택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군포뉴스=유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