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군포철쭉축제’ 현장에서 운영한 ‘웨어러블 로봇 체험관’

(사진 설명 : 철쭉축제현장 웨어러블로봇홍보관. 군포시(c))

철쭉이 만개한 군포의 봄 현장이 첨단 미래 기술로 화려하게 물들었다.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026 군포철쭉축제’ 현장에서 운영한 ‘웨어러블 로봇 체험관’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험관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차세대 로봇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축제 기간 동안 철쭉동산 앞 노차로드 행사장은 웨어러블 로봇을 직접 착용해보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 어르신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체험관에서 선보인 장비는 진흥원 입주기업인 위드포스(주)가 개발한 농업작업용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이다. 형상기억합금 기반 기술이 적용된 이 로봇은 착용자의 움직임을 보조해 작업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은 실제 로봇을 착용하고 물건을 들어 올리는 등 근력 보조 기능을 체험하며 농업, 산업, 물류 분야에서의 높은 활용 가능성에 주목했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첨단 로봇이 생각보다 가볍고 편안해 놀랐다”, “군포에서 이런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군포시를 첨단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산업 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는 향후 로봇 기업의 시험평가와 실증,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수도권 핵심 거점으로 조성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꽃의 도시 군포에서 시민들이 미래 로봇 기술을 함께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업 정책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통해 군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군포뉴스=유성근 기자)

작성자 군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