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81회 식목일 앞두고 18일 나무심기 행사

(사진 설명 : 18일 군포나무심기행사가 열렸다. 군포시(c))

녹색행복의 나무심기를 통한 힐링포레스트 조성
기상이변 대응과 에코테라피를 통한 마음의 안정까지 두 마리 토끼 전략

군포시는 제81회 식목일을 앞둔 3월 18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초막동천폭포 녹지에서 ‘힐링포레스트 조성과 에코테라피’를 주제로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상이변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녹색 휴식처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초막골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산수국과 층층나무 등 3,000여 본의 나무를 정성껏 심었다. 또한 현장에는 산불 예방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해 참석자들과 시민들에게 산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에 식재된 산수국은 토양의 산도에 따라 꽃색이 변하는 신비로운 식물로, 특유의 은은한 색감이 심리적 안정과 평온함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포시는 이를 통해 단순한 도시숲 조성을 넘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에코테라피’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식재 장소인 초막골생태공원이 지역의 대표 명소인 만큼, 새롭게 조성되는 산수국길이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힐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자연을 향한 정성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미래 세대에게 풍요롭고 건강한 환경을 물려줄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나무심기가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마음의 안정을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포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상 속 나무심기 실천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군포뉴스=이정미 기자)

작성자 군포뉴스